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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2생활권에 '제2특수학교' 들어선다

2022년 목표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발표

  • 웹출고시간2018.09.11 17:03:09
  • 최종수정2018.09.11 17:03:09

세종시 4-2생활권 '제2 특수학교' 건립 예정지 위치도.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022년까지 장애학생들에 대한 특수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교육청은 올해부터 추진할 '세종 특수교육발전 2차 5개년 계획'을 확정, 11일 발표했다. 지난 2013~17년 추진된 1차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만든 2차 계획에는 모두 13가지 중점 과제가 담겨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2022년 개교를 목표로 기존 세종누리학교(고운동 470-5) 외에 부지 면적 1만3천500㎡ 규모의 '제2 특수학교'를 설립한다.

건립 예정지는 국내·외 대학 공동캠퍼스가 들어설 4-2생활권(금남면 집현리)이다.

세종시 특수교육 대상 학생

ⓒ 세종교육청
또 일반과 특수 학급을 적정 비율로 섞어 운영하는 통합유치원 설립도 추진한다.

유치원~고교 과정 특수학급 48개를 증설, 현재 총 84 학급에서 2022년에는 132학급으로 늘린다. 62명인 특수교육 보조인력(유급)은 2022년까지 68명을 증원한다.

현재 학생 1명 당 매월 10만 원인 '방과후자유수강권'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충, 2021년에는 16만 원이 되도록 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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