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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역아동센터,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기회 제공

지역아동센터에서 청년 6명 채용예정

  • 웹출고시간2018.09.11 13:55:27
  • 최종수정2018.09.11 13:55:2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1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서 만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6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근로조건은 주당 20시간 씩 근로개시일로부터 6개월 동안 근무하며, 만근 시에는 월 80여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만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1983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범죄 경력이 없는 자이다.

주요 업무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활동보조, 안전관리 및 귀가지도, 기초학습지도, 회계행정 등이다.

6개월간 일자리 사업을 완료하면 청년희망재단에서 발행하는 '활동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홈페이지(www.icareinfo.go.kr)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오는 14일까지 원하는 근무지 지역아동센터로 지원하면 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중 다니엘지역아동센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보은지역아동센터,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어부동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 지역아동센터가 채용공고를 냈다.

이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겐 일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겐 오빠, 누나와 같은 사람이 학습지도와 귀가지도를 해줘 아이와 청년들이 서로 교감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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