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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10 16:39:14
  • 최종수정2018.09.10 16:39:14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베트남 순방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베트남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0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과 베트남 간 통상교류가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나 현지를 가보니 이런 통상교류를 활성화시킬 한국(어)전문가와 베트남(어)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충북과 베트남간 지속적인 통상교류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 한국(어)과를 신설하고, 교육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립대학을 비롯한 도내 대학에 베트남(어)과를 신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등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적을 가진 기업으로, 우리 사회가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할 공동체 모델"이라며 "이들 기업에 대한 의무 물품 구입, 인력 지원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반드시 보장돼야 할 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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