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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가균형발전박람회' 내일 개막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서
'혁신, 지역을 깨우다' 슬로건
균형·혁신·정책마당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 웹출고시간2018.09.04 18:19:01
  • 최종수정2018.09.04 19:17:39
[충북일보=서울] '2018국가균형발전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 지역을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여는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는 17개 시·도가 참여,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4년 지역혁신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을 돌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이 주제다.

정부 정책 중심의 박람회에서 벗어나 지역혁신 활동가와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며 중앙·지방정부 협치의 장으로 펼쳐진다.

균형마당, 혁신마당, 정책마당 등 3개의 주요 프로그램을 구성되는 이번 박람회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소통·체험의 장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균형마당에서는 '지역주도의 혁신성장'을 주제로 각 시·도별 대표 성공 사례를 전시하고 이를 통해 변화하는 지역 발전 모습을 공유한다.

혁신마당에서는 '우리 삶을 바꾸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지역혁신 활동가들을 초청해 지역 혁신을 통해 달라지는 주민의 삶을 공유·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에 초점을 뒀다.

정책마당에서는 '분권·혁신·포용'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열린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균형위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박람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과학의 도시, 미래의 도시 대전에서 치러지는 박람회가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에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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