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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발달장애인농구대회 개최

오는 8일부터 양일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8.09.04 13:28:13
  • 최종수정2018.09.04 13:28:13
[충북일보=제천] 전국 발달장애인 농구대회인 '2018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발달장애인농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를 열어 참여시킴으로써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을 전개하는 비영리국제 스포츠 기구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천시장애인농구협회, 제천시, 세명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약 400여 명의 선수 및 코치,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상천 제천시장이 명예회장을, 장병호 충북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부성 임영순 대표가 공동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이끈다.

장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농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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