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명사,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렬

오영탁 도의원 지목으로 조성룡 군의원 등 동참

  • 웹출고시간2018.09.03 11:35:05
  • 최종수정2018.09.03 20:00:29

단양 황정초 총동문회 자리에서 (왼쪽부터) 단양기독교연합회장 이운영 목사, 군의회 조성룡 의원, 장영남 17회 동문회장이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명사들이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 고통을 함께 나누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렬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열린 황정초등학교 총동문회 자리에서 단양군의회 조성룡(황정초 총동문회장) 의원이 300여명의 동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 의원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오영탁 충북도의원의 지목에 따른 것이다.

이날 조 의원은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상자로 단양군기독교연합회장 이운영 목사와 다사랑요양원 이충우 이사장, 장영남 황정초등학교 17회 동문회장을 지목했다.

이충우 이사장과 장영남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갔으며 장영남 회장은 다음 대상자로 김남현 황정초등학교 16회 동문회장을 선택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방식이며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루게릭병협회에 기부하든지 선택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