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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3 13:04:38
  • 최종수정2018.08.23 13:04:38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1시 기준 충북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 상태다.

2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서귀포 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서 7㎞/h 속도로 북진 중이다.

강도 '강'의 중형태풍인 솔릭은 중심기압 965h㎩, 최대 풍속 초속 37m/s(시속 133㎞/h), 강풍반경 340㎞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솔릭은 23일 밤 9시 군산 남서쪽 약 100㎞ 부근 해상을 지나 24일 새벽 3시 군산 북북동쪽 약 20㎞ 부근 육상으로 상륙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9시에는 충북을 통과해 서울 동남동쪽 약 90㎞ 부근 육상을 거쳐 이날 오후 3시 속초 동남동쪽 약 50㎞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 태풍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육상은 최대 순간풍속 30~4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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