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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건강생활지원센터, 스토리텔링으로 건강 배우기

의림여중 학생들과 청소년 건강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8.16 11:43:22
  • 최종수정2018.08.16 11:43:22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건강교실에 참여한 관내 여중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의림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실천 지식향상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체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의림여중과 연계 협력해 추진된다.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건강'이라는 주제로 총 8회 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실은 사전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장곡선을 분석하고 건강생활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영양교육, 구강보건교육, 흡연예방교육, 신체활동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폰과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무와 풀 등 자연관찰과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이론위주가 아닌 실습과 체험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1~3, 329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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