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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폭염 대비 농작물 가뭄대책 예비비 3억 원 긴급투입

  • 웹출고시간2018.08.08 11:02:27
  • 최종수정2018.08.08 11:02:2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과 농작물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3억 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군은 지난 7월 11일 이후 비가오지 않아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고 가축폐사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비비 3억 원을 투입해 하상굴착을 통해 수원을 확보하고, 농작물 관수 확보를 위해 중형관정 50공, 물탱크 130개와 아울러 가뭄피해를 받고 있는 밭작물에도 관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예비비 투입으로 주로 농작물에 대한 원활한 관수 작업에 사용될 기반을 만들어져 가뭄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지역농가들의 근심을 덜며 전략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뭄대책 상황실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관에서 보유한 양수기와 송수호스를 농가에 동원하고 있다.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가금사육농가 20호에 대해서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900kg을 공급 완료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폭염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중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 농축산물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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