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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교육

레드서클 아카데미 큰 호응 속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8.08.02 13:14:38
  • 최종수정2018.08.02 13:14:38

지난달 17일 동이보건지소에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투약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윤지 강사가 고혈압, 당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관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레드서클 아카데미가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7월 26일까지 군 보건소와 각 읍·면 보건지소 등에서 총 12회 동안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혈압, 당노병, 고지혈증 투약자 등 420명이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레드서클 아카데미는 중증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심뇌혈관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환자에게 올바른 자가관리를 유도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5월과 6월 옥천읍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이 실제 이용하고 있는 김내과의원 김봉화 원장과 곽내과의원 곽상혁 원장을 초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했다.

8개 면지역은 7월 한 달간 충북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김형수 단장과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관내 병의원 의사 및 약사 등을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교육을 확대해 많은 대상자들이 보건소에서 교육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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