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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01 17:36:32
  • 최종수정2018.08.01 17:36:33

영동군의 대표 피서지, 상촌면 물한계곡 음악축제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대표 피서지, 상촌면 물한계곡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자연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상촌면은 오는 4일 오후 7시 물한계곡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물한계곡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아홉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계곡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폭염을 잠시 잊고 문화예술의 기회를 향유하고자 물한계곡음악회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했다.

'퀸스타'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동현, 석양 등의 초대가수와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빠져들 수 있는 공연이 선을 보인다.

이어 피서객들과 주민이 즉석에서 노래와 댄스실력을 겨루는 등 화합과 공감의 어울림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면 관계자는 "한 여름 밤, 청정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피서객과 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며,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신명나는 음악에 흠뻑 취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한계곡은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에 걸쳐있는 삼도봉과 해발 1천100∼1천200m의 고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으며 여름철 청정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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