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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봉사단 파견

낙후지역 개선·문화교류행사

  • 웹출고시간2018.08.01 10:14:28
  • 최종수정2018.08.01 17:30:10

KT&G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와 현지 대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찌까랑 지역 아스리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회의실로 활용될 주민공공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 KT&G
[충북일보] KT&G가 인도네시아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봉사활동에 나선다.

KT&G는 오는 10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으로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Volunteer) 42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 12명, 임직원 11명 등 총 65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을 인도네시아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찌까랑(Cikarang)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아스리(Asri) 마을에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과 학교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아스리 마을은 공공시설이 전무한 곳으로, 봉사단은 이곳에 공공도서관과 회의실로 구성된 주민공공센터와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신축한다.

또 공립 초등학교에서 예체능 수업, 언어교육 등으로 구성된 교육봉사와 함께 낙후 시설 보수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봉사단은 12일 간의 봉사를 마무리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공유하는 교류행사도 마련했다.

인도네시아의 전통춤과 K-POP 댄스, 합창, 치어리딩을 직접 배워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양 국가 대학생봉사자들의 화합을 통해 현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아스리 마을의 교육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경제적 자립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봉사단 파견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T&G는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41차례에 걸쳐 1천180여 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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