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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할 것"

이규문 35대 흥덕경찰서장 취임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등 역임

  • 웹출고시간2018.07.30 18:02:30
  • 최종수정2018.07.30 20:01:41
[충북일보] 이규문(53·경무관·사진) 35대 신임 흥덕경찰서장이 30일 취임했다.

이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관내 지구대 3곳과 파출소 5곳을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찰 개혁과 변화의 시기에 중심을 잡고 주민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한다"며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는 발생 초기부터 피해 회복까지 세심하고 빈틈없는 보호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치안 수요자인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을 통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공동체 치안을 구현해야 한다"며 "직원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에게 고품질 치안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 흥덕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 출신인 이규문 신임 서장은 경찰대학교 4기를 졸업한 뒤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충북청 1부장 등을 거쳤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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