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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고교생사장되기 대회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상 수상 영예
배진원군 특상·최윤정양 은상

  • 웹출고시간2018.07.29 15:38:44
  • 최종수정2018.07.29 18:44:18

청주농고 배진원, 최윤정

[충북일보=청주] 청주농어고등학교 '2018년 15회 특성화고교생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 학교 동물자원과 배진원(3년)군은 '식용달팽이를 이용한 건강 간식'을 주제로 '달팽이'이라는 회사를 창업하는 내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인 특상을 수상했다.

배 학생은 관절과 당뇨 등에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달팽이를 조리해 머핀, 쿠키, 초코바 같은 모양의 간식을 만드는 창업 아이템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자원과 최윤정(3년)양도 창업계획서 서면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산업정보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하고 창업의욕을 촉진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7월 17일(화)서울 경기기계공업고에서 열렸다.

1차는 1천여팀 참가했으며 2차에는 30팀이 실력을 겨뤘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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