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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24 18:10:49
  • 최종수정2018.07.24 18:10:49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촬영한 고온·고열 사업장 온도계.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4일 "노동자를 온열 질환으로 내모는 고온·고열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직업군의 노동자들이 30도가 넘는 고열과 고온에 노출돼 있다"며 "노동부 고시에 따라 이들에게 적절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업주들이 옥외 노동자 보호 예방 가이드를 잘 지키고 있는지 전수조사해야 한다"며 "해당 기준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감독과 시정명령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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