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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보건소 휴가철 해외여행객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 웹출고시간2018.07.24 17:38:00
  • 최종수정2018.07.24 17:38:00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여름 휴가기간 동남아지역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조사에서 해외유입 모기매감염병은 올해 현재 11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했다.

시보건소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우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말라리아, 치쿤구니아열 발생이 지속되므로 여행자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 중 지카바이러스 감염 시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있어 임신부나 임신 계획이 있으면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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