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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1 16:22:01
  • 최종수정2018.07.11 16:22:01
[충북일보] 김숙종씨의 자전적 에세이 '시골향기 콩꽃'이 출간됐다.

김씨는 충북 충주시 주덕읍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와 충북대 대학원에서 지역건설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지원기획과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 여성 최초로 충북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하여 화제가 됐고 충북농업정책자문관, 충북연구원 현장코칭 전문위원을 지냈다. 현재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시골향기 콩꽃'에서 제1장 고향 그리고 꿈, 제2장 공직 입문 콩꽃을 피우다, 제3장 영광과 감사의 삶을 통해 자신이 걸어 온 공직의 소회와 느낌을 소박한 문체로 서술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일하며 콩꽃 처럼 피어난 농촌 여성 삶과 문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활개선회 창립 등 보람됐던 과거를 회상하고 있다. 농촌여성신문사 간, 326쪽, 비매품.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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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