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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시재생사업 조치원서 전의·부강으로 확대

올해 국토교통부 사업 대상지 공모에 모두 3곳 응모

  • 웹출고시간2018.07.05 13:48:22
  • 최종수정2018.07.05 13:48:28

세종시가 올해 조치원읍 상리(조치원역 및 인근 지역)에서 벌일 주요 도시재생뉴딜사업계획안.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조치원읍에 이어 2개 면(전의·부강) 중심지에서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는 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조치원읍 상리(중앙평가 대상)와 부강·전의면(광역평가 대상) 등 3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응모했다"고 밝혔다. 올해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중앙평가 30곳(지자체 제안 15곳, 공기업 제안 15곳), 시·도지사(광역단체장)가 선정하는 광역평가 70곳 등 총 100곳에서 진행된다.

경부선 부강역 모습.

ⓒ 최준호 기자
3개 지역이 모두 대상지로 확정되면 세종시는 총 400억 원(국비 200억 포함)을 들여 각종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중 전의면 중심지는 1905년 운영이 시작된 경부선 전의역 부근에 위치, 각종 낡은 건물이 밀집돼 있다. 또 부강면 중심에 있는 부강역은 1909년 운영이 시작됐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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