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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3 16:52:03
  • 최종수정2018.07.03 16:52:03
[충북일보=옥천] 김재종 옥천군수가 취임 후 이틀째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치며 신속한 지역 민심 청취와 군정 현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

취임 첫날 노인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김 군수는 취임 이틀째인 3일에도 전통시장과 군정 주요 사업장을 돌며 민선 7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에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배수로 등 시설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재해 대응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우선,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살리기를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 91억 원을 투입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사업장에서는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에 대비한 기반 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그 밖에도 옥천푸드직매장 조성사업,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의 신축 공사장을 돌며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관련 부서로부터 보고받았다.

김 군수는 "장마철 안전관리와 성실 시공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재해없는 옥천군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을 시작으로 각 면 단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면 단위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군 조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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