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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 상생하는' 광역도시계획 2020년까지 수립

정부·4개 시도 합의,청주공항~세종 BRT 운행 등 포함

  • 웹출고시간2018.07.01 14:11:27
  • 최종수정2018.07.01 14:11:27

행복도시(세종 신도시)권 10대 교통 거점.

ⓒ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박사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인근 4개 시·도를 아우르는 광역도시계획이 2020년까지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사람,기업 등이 세종시로 많이 몰리는 이른바 '빨대현상'이 사라지면서 충청권 전체 에서 상생발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2회 행복도시 광역권 상생발전 정책협의회'가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 차장과 충청권 시·도의 관련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련 법 개정을 거쳐 행복청과 시·도가 공동 부담,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세종 신도시 중심의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키로 합의했다.
◇세종 신도시~청주공항·천안아산역·공주역도 BRT 운행

충청권 광역도시계획에는 △장기 인구 목표 △주택 건립 계획 △교통 계획 △환경 계획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내용은 '광역교통계획'이다.

정부(행복청)는 세종 신도시와 인근 충청지역 간의 개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세종 신도시와 청주공항·천안아산역·공주역·대전역 등 4곳을 연결하는 광역BRT(간선급행버스) 망을 구축키로 했다. 신도시~대전역 구간에는 이미 BRT가 운행되고 있다.

직선 반경 40㎞인 이들 지점과 신도시 사이에 BRT가 운행되면 일반버스로 60분 이상인 시간 거리가 40분 정도로 단축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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