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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시민 문화예술단으로 탄생

오케스트라, 아카펠라 양성 과정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01 14:58:39
  • 최종수정2018.07.01 14:58:39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시민 문화예술단을 조직 무료 교육에 나선다.

ⓒ 청주시평생학습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권오순)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가 생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주도형 문화 예술단 양성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베이비부머 시민 문화예술단은 바이올린과 첼로의 오케스트라반과 아카펠러반으로 나뉘어 50여 명을 선정하여 시민 주도형 문화 예술단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공연도 펼친다. 또 학습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는 각종 봉사에도 참여한다.

권오순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문화 예술 분야로부터 소외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해 마련한 시민 문화 예술단 양성 과정은 50~60대 은퇴 시민들에게 음악을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사업이 여가 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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