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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1 16:51:37
  • 최종수정2018.07.01 17:57:17

손경희(57, 시인,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충북도·청주

문화의 도시 청주에 문학관 하나 없는 것이 부끄럽다.

민선 7기에는 문학인들의 소원인 청주문학관이 세워지기를 기대한다.

문화 예술의 도시가 되려면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있어야 한다.

타 도시에 비해 문화 축제가 부족하여 예술인들은 항상 아쉬움을 갖고 있다.

공연, 전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김요한(31, 모두투어 청주지점 선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한다.

청주출발 여행상품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청주공항은 그동안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여행업계에서는 청주공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인바운드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광정책도 수립해야 한다.

관광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청주를 관광산업의 변방에서 중심도시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진창희(39, 충북지방경찰청 홍보계,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민선 7기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는 특히 사회적 약자인 아동·노인·여성·장애인 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 경찰도 역할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며 근무에 만전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박종복(65,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충북도민의 절반이 여성이다.

여성이나 여성단체 등을 위한 정책이나 예산 수립·집행 시 전향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8전 8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일신의 영달만큼 충북의 경제도 우뚝 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

주 52시간 도입 등으로 주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충북만큼은 위기를 잘 헤쳐나가길 '행정의 달인'의 실력을 보여달라.

최윤성(35, 충북대병원 대외협력실,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올해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씨앗이 생긴 지 100년,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8년째가 된다.

민주주의의 공고화와 함께 혼인, 출산율 감소, 도농 불균형의 확대, 저성장의 지속 등 지방자치가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지방자치의 가장 큰 기초는 시민참여이며, 시민참여는 시민의 대표인 민선 7기와 시민이 서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신뢰, 절제, 합의, 호혜성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대표와 시민들 간의 연대 형성, 이를 통한 다원적 경쟁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뿌리 깊은 문제인 연고주의, 지역주의를 배제시키고 진정한 생활정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민선 7기에는 우리 지역과 지방자치를 위해 매너리즘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신뢰를 갖춘 생활 정치를 부탁하고 싶다.

이종철(40, 청주 주성초 학부모 자영업)

◇교육자가 아닌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지난 4년간 충북교육의 수장인 김병우 교육감이 잘했다고 한 정책을 보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평가우수, 행복씨앗학교 등 여러 교육정책사업들을 안정되게 추진하면서 '소통교육감' 임을 꾸준히 실천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부터 기초단체장의 주요 공약 및 강조사항에 흔히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시 명시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지방선거 당선 다음날 차량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청주의 한 중학교를 방문해 피해 상황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또 지난해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의 민원접수 내용을 열람 후 해외출장인 관계로 해당 교육장을 통해 현장방문을 하여 적극적인 문제해결로 학부모에게 감동을 준 내용은 소통을 실천했다고 할 수 있다.

4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쳐주기를 바란다. 모두가 만족하는 충북교육실현에 앞장서주기를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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