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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7 12:57:04
  • 최종수정2018.06.27 12:57:0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PLS제도란 국내외 농산물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하여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 제도로, 현재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는 시행중이며 2019년부터는 모든 농산물에 확대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PLS제도의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옥천군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18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농가와 농약판매상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사용법을 홍보했다.

지난 4월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농관원, 농협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PLS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농업인들이 미등록된 농약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적용되므로 농약지침서상 적용작물에 등록된 약제만 사용해야 하며, 농약판매상에서도 유념해 판매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전귀철 소장은 "농가에서 농약구입 시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인지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농약사용 시에도 포장지 표기사항을 반드시 한 번 더 확인해 목적과 시기에 맞게 사용횟수를 지켜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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