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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충주 홍보한다"

충주시, 인기 유튜버 초청 팸투어 실시

  • 웹출고시간2018.06.25 12:53:38
  • 최종수정2018.06.25 12:53:3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개인 방송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를 초청해 이달 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튜브(youtube)는 전 세계적으로 구글(google) 다음가는 검색량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이다.

국내에서도 압도적인 사용량의 동영상 플랫폼이며 모바일 환경에 가장 특화된 형태로 평가받는다.

유튜버는 이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개설해 독특한 자신만의 영상콘텐츠를 송출하는 사람으로 최상위 유튜버의 경우 연예인급의 인기를 누리기도 한다.

시는 이러한 유튜버를 통해 시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재미있고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제작해 이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이번에 선정한 팸투어 대상 유튜버의 면면도 훌륭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6만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공대생 변승주와 그의 연인 김하나(구독자 31만명), 재미있는 실험 및 체험으로 유명한 안재억(구독자 31만명), 영상과 성우 콘셉트의 유준호(구독자 73만명)가 팸투어에 참여한다.

여기에 러시아 국영방송에도 소개된 유튜버 민경하(31만명), 개인 페이스북 순위 10위권의 박민정(페이스북 팔로워 80만명, 유튜브 구독자 13만명), ASMR 유튜버 소이(구독자 30만명)도 팸투어로 충주를 찾는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여행작가나 여행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전형적인 팸투어에서 벗어나 독특한 방송콘셉트로 파급력이 높은 유명 유튜버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는 만큼 시 홍보와 관광이미지 제고는 물론,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콘텐츠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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