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고용우수기업 신청 접수

선정 시 복지시설 설치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18.06.24 13:46:32
  • 최종수정2018.06.24 13:46:35
[충북일보] 충북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 15곳을 선정해 복지지설 설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 혜택을 준다고 24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신청 요건은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공장)기업으로서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 △상시 근로자 20명 이상 기업 △기업 규모별 20~100명 미만 기업의 경우 근로자 증가율 10% 이상 △100명 이상 기업은 근로자 증가 수 10명 이상이면서 증가율 5% 이상인 기업이다.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성장촉진지역은 신청 요건을 완화(도내 소재 2년 이상, 근로자 증가율 7% 등)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패와 함께 복지시설 인센티브(30명 이상 3천만 원 / 30명 미만 1천만 원)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해외 수출마케팅 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해당 기업 소재지 시청·군청 또는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73)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