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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개 국 신설 등 7월 1일 조직 개편한다

행정복지국·농산업건설국 2개국 신설
공무원 정원 26명 늘어난 674명으로
7월 인사에 8명이 5급 사무관 승진예정

  • 웹출고시간2018.06.24 13:49:46
  • 최종수정2018.06.24 13:49:4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개 국을 신설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7월 1일 단행키로 했다.

신설되는 2개국은 '행정복지국'과 '농산업건설국'이며 기획감사담당관은 부군수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

더불어 공무원 정원도 648명에서 674명으로 26명 늘린다.

먼저 기존 4급 서기관이 총괄하던 '기획감사실'을 5급 행정사무관이 총괄하는 부군수 직속의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변경한다.

4급 서기관이 총괄하던 '국악문화체육실' 역시 5급 사무관이 총괄하는 '국악문화체육과'로 변경한다.

신설하는 행정복지국 국장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이 맡는다.

행정복지국 밑에는 '행정과(지방행정사무관), 국악문화체육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 주민복지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사회복지사무관), 생활지원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보건사무관·지방사회복지사무관), 민원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농업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 재무과(지방행정사무관)을 둔다.

역시 새로 생기는 농산업건설국 국장은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보한다.

농산업건설국 밑에는 경제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농업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 농정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농업사무관), 환경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환경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 산림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녹지사무관), 건설교통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 안전관리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 도시건축과(지방행정사무관·지방농업사무관·지방시설사무관)를 둔다.

보건소 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지방보건사무관·지방간호사무관·지방의료기술사무관을 임명할 수 있게 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방농촌지도관 또는 지방농업연구관을 보하도록 했다.

상수도사업소와 시설사업소, 힐링사업소 소장은 지방행정사무관이나 지방시설사무관을 임명하도록 했다.

군의 이번 조직개편으로 5급 지방사무관 2 자리가 늘고, 6급 지방주사 자리도 4개 늘어나 인사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퇴직 등에 따라 7월 인사에서는 모두 8명이 5급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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