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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영운동에 활력 불어넣는다

市, 도시재생 뉴딜사업 위해 상가번영회·한국병원 등 협약

  • 웹출고시간2018.06.21 17:08:56
  • 최종수정2018.06.21 20:29:50
[충북일보] 활력을 잃은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다.

청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위해 영운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영운동 상가번영회, 한국병원 및 '가거지지 생활문화기획' 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이란 문재인 정부가 5년간 50조 원을 투자해 전국 낙후지역 500곳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영운동 상가번영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임대료 등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병원은 영운동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홍보, 지역 맞춤형 복지 증진 지원과 업무협력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가거지지 생활문화기획'은 청년 예술인의 참여 등 문화콘텐츠를 통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의 청주시 도시개발사업단장은 "이번 상생협약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의 상호협력을 통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전문화된 지식의 교류를 위한 시발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역구성원들의 큰 첫걸음이 시작됐다"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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