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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20 18:16:15
  • 최종수정2018.06.20 18:16:15

충북중기청이 개최한 '2018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충북중기청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충북중기청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중회의실에서 '2018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충북중기청은 기술이 뛰어나고 경영능력이 우수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우수중소기업인 △모범여성기업인 △유망창업기업인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이날 우수중소기업인상은 ㈜마루온 한연수 대표, ㈜태우 권상대 대표, ㈜송아퍼니처 유태근 대표, ㈜유원 강웅구 대표, ㈜켐스틸글로벌 김창욱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5개 기업은 매출 증가, 수익성 및 안정성, R&D조직 운영, 대표자의 경영혁신 의지, 사회활동 참여의지, 종업원 복리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의 영예는 ㈜지엘모아 임영숙 대표에게 돌아갔다.

㈜지엘모아는 충북 지역의 쌀을 응용한 누룽지 제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이다.

유망창업기업인상에는 ㈜네오세미텍 김선각 대표, ㈜애크멕스 조인선 대표, ㈜보아스에스이 이병주 대표, ㈜올계농업회사법인 문태연 대표, 한길산전 김홍기 대표가 선정됐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노력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우리 중소벤처기업부가 항상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충북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은 320곳(우수 192, 여성 67, 창업 61)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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