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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생존 직결된 안전·환경 최우선"

민선 7기 청주시 업무보고
한범덕, 시민 중심 시정 강조
"재난·안전사고 대비책 마련"

  • 웹출고시간2018.06.20 17:49:33
  • 최종수정2018.06.20 20:27:49

민선 7기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가 20일 시청 별관인 우민타워 3층에 마련된 인수준비사무실에서 주요 시정 현안을 보고 받은 뒤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자가 최우선 시정 목표를 '시민 생존과 직결된 안전·환경'이라고 언급했다.

한 당선자는 19~20일 테마별로 주요 시정 현안을 보고받은 뒤 "시민 생존과 직결된 안전·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시민 중심 시정운영을 강조했다.

한 당선자는 업무보고에서 "시민을 지키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재난과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행정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검토해야 한다"며 "재난·소방·지진 훈련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된 분야에 교육효과가 높은 가상현실(VR)활용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청사 건립에 대해선 "시민 접근성, 미래지향성(스마트 오피스), 시민 개방성 등 3가지 기본개념을 갖고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 당선자는 "민선 6기 새로 추진되던 사업 중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라"며 "지사·시장 정당별 공약 사항 중 시민에게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되는 안건은 수용해 추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복지의 대상은 모든 시민이다. 시민 건강증진 사업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 당선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검토, 음식자원 발굴과 함께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 및 구도심 문화관광벨트 구축 검토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합 이후 부진했던 여러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 분야에 대한 문제도 각별히 신경 쓸 테니 같이 해결해 보자"고 제안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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