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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제45회 정기연주회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18.06.19 15:59:36
  • 최종수정2018.06.19 15:59:36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에서는 제45회 정기 연주회 '거장의 발자취'를 2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객원 지휘 금노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정혜진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를 연주한다. 이 곡은 밝고, 웅장하며, 빠른 진행감으로 관객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바이올리니스트 정혜진의 무대로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단조 작품 26번이 연주된다. 독일의 낭만주의 작곡가인 브루흐의 3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첫 번째로 작곡한 곡으로, 9년이란 시간이 소요 됐으며 많은 연주자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곡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정혜진은 서울예고 재학 중 홍콩으로 건너가 연주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고 뮤직 앤 어스 국제콩쿨 대상, 제11회 영 뮤지션 국제 콩쿨 바이올린 시니어 부문 우승의 경력자다.

마지막 무대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마단조 작품 64가 연주된다. 10여년 휴식의 시간을 가진 후 1888년에 추상적인 교향곡 형식으로 돌아온 차이코프스키는 서구의 선율을 가진 곡을 자신도 작곡할 수 있음을 보여준 곡으로 균형이 잘 잡혀 압도하는 곡으로 평가 받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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