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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9 17:35:47
  • 최종수정2018.06.19 21:32:49
[충북일보] 2대 통합 청주시의회가 오는 7월 3일 개원한다.

시의회 사무국은 7월 2일 35회 1차 임시회를 열어 의장·부의장(2명)을 선출한다. 상임위원장 등 원구성은 3일 2차 임시회에서 확정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사무국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당선자 39명이 참여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원구성 및 개원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의원 당선자를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25명(비례 2명), 한국당 13명(비례 1명), 정의당 1명(비례)으로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이 의장을 맡게 된다.

앞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 전반기 의장은 '청원·청주 상생발전합의사항'에 명시된 지방의회 운영 원칙에 따라 옛 청원군(읍·면 지역) 출신의 재선 이상 의원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인 재선 이상 청원군 출신 의원으로는 하재성 의원(4선), 신언식 의원(3선), 변종오 의원(재선)이 있다.

다만 한국당이 과반이었던 1대 의회와 달리 민주당이 2대 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6개 상임위원장을 배분하는 원구성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에서는 1대 의회처럼 3개 상임위씩 원구성을 하는 방안을 희망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민주당 4개, 한국당 2개 정도로 보고 있다.

한편 1대 시의회는 26일 예정된 오리엔테이션에서 2대 의회를 이끌 당선자들과 상견례를 가진 뒤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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