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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호국영령 뜻 기리다

보훈 가족 초청행사
생산품 쇼룸 관람·식사

  • 웹출고시간2018.06.19 15:00:33
  • 최종수정2018.06.19 20:03:28

도내 보훈 가족 40여 명이 19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진행된 '보훈 가족 초청행사'에 참석해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

ⓒ LG화학
[충북일보=청주] LG화학이 또 한 번 뜻깊은 사회공헌의 시간을 가졌다.

LG화학은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충북도지부 보훈 가족을 오창공장으로 초청해 '보훈 가족 초청행사'를 했다.

이날 초청행사에는 유족회 박복래 지부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보훈 가족이 참석했다.

보훈 가족들은 LG화학 오창공장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생산 제품이 전시된 쇼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과 구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석자들은 "자칫 잊혀질 수 있는 호국영령들에 대한 심심한 위로와 그 가족에 대한 초청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입을 모았다.

LG화학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앞서 무심천 환경·지역 주민 건강 지킴이 활동과 학생들을 위한 화학놀이터 운영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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