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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코레일, 지역사회 소외계층 도우며 행복나눔 실천

  • 웹출고시간2018.06.19 17:32:18
  • 최종수정2018.06.19 17:32:18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봉사단이 19일 코레일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 고명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주택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레일 빌리지사업은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코레일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은 뇌병변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어렵게 살아가는 할머니로 열악한 난방시설로 인해 매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할머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봉사단은 한걸음에 방문해 보일러교체, 벽체보강, 바닥시공, 주변 환경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재근 충북본부장은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세대에 대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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