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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바리스타와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며'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18.06.17 15:14:02
  • 최종수정2018.06.17 15:14:02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와 헤어디자이너 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충청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초기술훈련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 동기 강화는 물론 멘토 사업장을 통해 구체적인 기술과 노동의 가치를 익혀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바리스타와 헤어미용 두 가지 직종으로 총 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중이다.

참여자들은 제천커피교육학원(원장 김정합)과 뷰티컬리지미용학원(원장 박명숙)에서 30시간의 기초기술훈련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토니앤가이' 미용실과 청전동, 신백동, 의림동, 장락동 등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4곳에서 총 96시간의 직장체험을 진행 중이다.

참여 사업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직장체험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장의 기술과 자원을 제공해 적성 탐색과 기술 습득을 위한 멘토링 실시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직장체험에 참여중인 신모군은 "꿈이 헤어 디자이너인데 마침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헤어미용과정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지원했다"며 "고객을 대하는 방법과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며 사회에 대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2-7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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