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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8 17:09:56
  • 최종수정2018.06.18 17:09:56

박일선

충북환경연대 대표

먼저 충주시장 재선을 축하드려요.

이젠 49.3%를 안아야 할 땝니다.

충주시의회 19석 중 12석, 충북도의원은 3석 모두, 충북도지사와 대통령도 민주당, 첩첩산중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人的) 연정(聯政) 을 구축해 반대자를 안을 수 있느냐가 성공적 시정(市政)에 필수적이죠.

'지지하지 않았던 유권자 뜻도 공유'하겠다는 일성(一聲)에 기댈 겁니다.

110개 자문·심의기구 중 시민이 방망이 잡은 곳이 어디죠?

'권력을 시민에게'를 실현하는 것은 이런 기구 의장을 민간에게 주는 것이죠.

광명산·대림산·사직산 훼손, 쇠지울못·응골못·호암지 매립, 제2달천·유송대교 추진, 권태응 생가 파괴, 신연수동 주차난, 도심 고층 아파트, 고리타분한 관공서 신축 등 환경·관광·역사를 파괴한 도시계획과 건축을 바꾸는 길은 '도시디자인센터'를 만드는 것이죠.

'라이트월드'는 총체적 난맥상을 보여 주죠.

혈세로 만든 시민공원을 여론수렴과정 0, 의회에 비정상적 보고, 불법공사, 과태료 수백만원.

중앙탑 사적 공원에, 수질이 가장 나쁜 곳에, 쌀 창고처럼 지은 수영장.

행자부 돈 받아 환경단체와 국토부가 지킨 멸종위기종 군락 불법 절단한 비내길.

일일이 장(長)이 방어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청내 소통이 잘되면 민원은 크게 줄어요.

라이트월드는 실·과·소협의도 안했죠?

권 시인 생가 파괴하는 도로개설은 8년 전 실·과·소협의 공문으로 공사해요! 이런 몰상식과 소통부잴 뿌리 채 막는 것은 시장 한마디로 할 수 있죠?

당선인 공약은 물론 여러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발전위원회'를 만드세요.

'누구에게 이익 되는가? 10년, 100년 후 이익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가?'를 기준 삼으면 어떨까요?

시장도 퇴직공무원인데 함께 할 분들도 퇴직공무원이 돼선 곤란하죠.

공익적 이견(異見)을 가진 분들로 새 집권세력을 만드세요.

말씀드렸죠? 시장도 참석하는 '충주포럼' 만들어 주1회씩 토론해야 한다고요.

탄금댐 수로건설, 당뇨산업 활성화, 장천습지공원, 고독(孤獨)해소 행복방, 인물정보사전, 시민동아리지원, 원도심건물활용 대학생 저가숙박, 공설·무학시장 충주천개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야 해요.

충주댐과 공군전투비행장 등 국가시설에 의한 피해는 관련 지자체와 국회의원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자체 조사연구를 통해서 그 손실을 만회해야 해요.

달천상수원과 도심산지, 연못은 소신을 갖고 지키셔야 해요.

한반도평화에 대비하세요? '서충주-원주-북한, 대륙-북한-강릉-충주-오송'철도와 금가전투비행장의 지위변화는 향후 300년 충주를 좌우할 것이에요.

'중부내륙철도 금가-충북선 동량'을 연결함으로써 경기·충북·강원 상생경제도 만들 수 있어요.

'내가 늘 중심이 돼야 한다. 나는 진실이다'는 생각을 바꾸면 하늘에 별이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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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