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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하루가 반짝반짝 빛납니다

18회 실버 문화 페스티벌
22일 학생교육문화원 개최
시·군 대표 11팀 참가

  • 웹출고시간2018.06.13 15:25:53
  • 최종수정2018.06.13 22:19:12

지난해에 열렸던 제17회 충북 실버 문화 페스티벌 장면.

ⓒ 충북부인회
[충북일보]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지부장 박종복)가 주최하는 제18회 충청북도 실버 문화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12시 30분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른들의 다양한 취미와 끼를 널리 펼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북도내 시·군별 대표 11팀이 참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대회에 앞서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에 공헌한 류재광 류인당 한약방 원장(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자문위원장)과 반준환 동양일보 기획위원장(자문위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되고 최명자 단양지회장, 장수민 도지부 이사에게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김양희 도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김광홍 충북도노인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50만원 상당, 최우수상 1명은 상장 및 트로피와 온누리 상품권 30만원 상당,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장수상 수상자에게도 상장과 트로피 온누리 상품권 각각 10만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최고령 출연자는 76세의 음성군 이길자씨로 '안동역에서'를 불러줄 예정이며 73세 진천군의 김호식씨는 '삼각관계'를 이외 보은군 박봉희 외 5명의 고전무용과 도지부 소속의 이종훈 외 2명의 아코디온 연주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 인기 트로트 가수 민지, 장민호, 김정선, 윤태경 등이 출연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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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