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U1대 호텔와인식품전공 학생들,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서 두각

참가자 전원수상

  • 웹출고시간2018.06.11 13:18:02
  • 최종수정2018.06.11 13:18:02

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출전한 학생 11명 전원이 수상하고 있다.

ⓒ U1대학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호텔와인식품전공 학생들이 지난 10일 대구 EXCO에서 열린 17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출전한 학생 11명이 전원 수상했다.

대한칵테일조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기 때문에 전통주를 기주로 사용해 다양한칵테일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참가한 92명의 학생들은 각자 1잔의 전통주 칵테일을 만들어 하루 종일 전시하고, 총 19개 조로 나뉘어 각 조 5명씩 동시에 나와 5분 내에 동일한 칵테일 2잔을 만들어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은현(3학년) 양이 우수상을 차지하고, 맹호(1학년) 군이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함께 출전한 전준형(4 학년)·연혜진(3학년)·노현지(3학년)은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윤영재(4학년)·양정현(4학년)·이유림(3학년)·신승진(2학년)·조정민(1학년) 군이 은상을 수상하고, 최원준(1학년) 군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출전한 학생 11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병호 교수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매일 같이 밤늦도록 연습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U1대 호텔와인식품전공에서는 와인·전통주 등 식음료를 전공 해 와인·전통주 소믈리에 및 컨설턴트, 양조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교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