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벽지학교 소녀, 롤러 1년 만에 금메달

화당초 지정은 학생 3천m 계주 금 등 3개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8.05.28 11:17:18
  • 최종수정2018.05.28 11:17:18

제천 화당초등학교 지정은 선수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롤러)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화제다.

ⓒ 화당초
[충북일보=제천] 전교생 48명의 벽지 학교인 제천 화당초등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롤러)에서 금메달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화당초 지정은(6학년·사진) 학생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3천m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앞서 지난 26일 열린 1천m와 P3천m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이 학생은 지난해 롤러를 시작해 불과 1년 만에 이 같은 큰 쾌거를 거둬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은 실정이다.

지정은 학생은 "연습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고 메달까지 따니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국가대표가 돼 세계 대회에서도 메달을 걸고 우리나라를 빛내고 싶"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