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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짜릿한 '전원 수상'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15명
라이브 국제요리·디저트 부문

  • 웹출고시간2018.05.21 12:32:11
  • 최종수정2018.05.22 19:00:51

U1대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U1대학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학생들이 지난 17 ~ 20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경연 참가자 1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를 포함한 19개 유관단체가 후원하고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국내개최 국제요리경연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5천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U1대 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은 라이브 국제요리부문과 대학부 디저트부문에 15명의 학생이출전해 금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국제요리 라이브 경연에서 Chef Master팀 이멍희(3학년)·황찬욱·김건철·오영철(2학년)은 '한우 칡소 부챗살 웰링턴'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허쉬팀 문준호·김지훈·안재찬·박준혁·유지호(3학년)는 영동와인소스를 곁들인 멧돼지 등갈비 구이 등 3개 메뉴를 선보여 당당히 금상과 최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을 수상했다.

또한 라이브 제과경연 디저트 3코스에 출전한 달콤 프로젝트팀 이시우·심은성·김민석·이동석·오정무(2학년)는 망고소스와 초코 쇼콜라 , 크림 브릴레, 라즈베리무스로 금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영동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작품들은 지역사회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었는데, 영동지역의 한우와 과일, 와인, 홍시김치, 와인멧돼지갈비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개발하고 재해석한 메뉴들은 대회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허영욱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대회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60여 일간 매일 새벽까지 쉬지 않고 메뉴 개발에 열정을 쏟았던 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한 교수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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