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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보안협력위, 복지기관 2곳에 후원금 500만원 전달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 희망드림 새싹회에

  • 웹출고시간2018.05.19 18:09:21
  • 최종수정2018.05.19 18:09:28

제6기 충주경찰보안협력위원회는 17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 희망드림 새싹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충주] 제6기 충주경찰보안협력위원회는 17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충주 희망드림 새싹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충주지역에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충주결찰서장의 위촉을 받아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6기 위원회는 지난2016년1월~2017년12월까지 활동했는데, 그동안 위원들이 납부한 회비 잔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의견에 따라 복지기관 2곳에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열 위원장 및 임원, 다문화가족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충주YWCA 박영옥 회장 및 임직원,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충주 희망드림 새싹회 김다흠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태열 위원장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납부한 귀한 기금이 북한이탈주민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충주지역에 조기 정착해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이 되길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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