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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 나들이' 행사 실시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 국립춘천박물관등서 문화체험 가져

  • 웹출고시간2018.05.17 15:17:28
  • 최종수정2018.05.17 15:17:28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이 실시한 '효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진천군노인복지관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초청, 문화체험을 겸한 '효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카네이션클럽 회원과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원종) 생활관리사들은 평소 신체적·경제적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들과 함께 국립춘천박물관과, 도립 화목원, 춘천 소양강댐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클럽 회원인 (주)동호리프트 석동호 대표가 자비 200만원을 후원하고, 충일여객(대표 신동삼 대표)이 관광버스 임대료를 실비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카네이션클럽은 회원수가 210명으로 매월 2만원의 회비를 적립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효도관광과 명절 선물전달, 복날 삼계탕 제공, 헌집수리사업 지원과 6·25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전적지 관광을 실시하는 등 10년째 따뜻한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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