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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1 17:12:53
  • 최종수정2018.05.01 17:12:53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찾아가 마구 때린 A(39)씨를 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1일 새벽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버지 B(63)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딸이 어디 있느냐", "딸을 잘못 키웠다" 등 고성을 지르며 B씨를 폭행,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폭행 장면은 인근 CCTV에 담겼다.

하지만, A씨는 오히려 B씨에게 맞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정확한 사실을 몰랐던 전 여자친구는 신고를 취소해달라며 A씨를 찾아갔다 감금된 뒤 성폭행까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달 A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을 확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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