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30 17:56:01
  • 최종수정2018.04.30 17:56:01
[충북일보] 절과 교회 등 종교시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고승일 부장판사는 특수절도와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다수의 누범 전력이 있다"며 "일부 피해 회복이 이뤄졌지만, 피고인은 형 집행 종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짧은 기간 반복적으로 범행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후 5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법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성당과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5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