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복숭아·배 테마파크 들어선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108억 들여 '도도리파크' 조성
사계절 썰매장,수륙양용 오토바이 체험장 등 시설도

  • 웹출고시간2018.04.30 14:41:02
  • 최종수정2018.04.30 17:28:56

내년부터 2021년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조성될 '도도리파크' 마스터플랜.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와 배를 활용한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세종시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9년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에서 시가 응모한 '도도리(桃桃梨)파크'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크 조성 예정지(3만3천㎡)는 세종시가 1천100억원을 들여 2020년말까지 준공할 '조치원 청춘공원' 부지(24만여㎡)에 포함돼 있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조성될 '도도리파크' 위치도.

ⓒ 다음카카오
파크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8억 원(국비 50억, 시비 58억)을 들여 만든다.

이 곳에는 복숭아ㆍ배 묘목 전시장, 과수 체험장, 이도화원(梨桃花園·배와 복숭아 꽃 관람시설) 등 지역 특산물 체험 공간을 비롯해 △사계절 썰매장 △수륙양용 오토바이 체험장 △방탈출 카페 등 놀이시설도 설치된다.

한편 파크 조성 예정지와 인근 세종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는 매년 4월 세종시가 주최하는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올해는 21일)'가 열리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