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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다시 쓰기, 어렵지 않아요"

한국은행 '범국민 교환 운동'
5월 한 달 금융기관서 가능

  • 웹출고시간2018.04.26 17:48:48
  • 최종수정2018.04.26 20:23:22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5월 한 달간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

한국은행은 화폐사용습관 개선과 동전 재유통을 통한 화폐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매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8부터 2017년까지 해당 운동을 통해 총 28억 개(3천808억 원)의 동전이 회수됐으며, 이는 새로 제조할 경우 연평균 284억 원이 소요되는 규모다.

한국은행은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전을 재활용하고 있지만 매년 6억 개 내외의 동전을 새로 만들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국민 1인당 438개의 동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전교환은 금융기관 각 영업점에서 할 수 있으며,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지폐로 교환할 수 없는 동전의 경우 소유자 희망에 따라 동전교환 창구에 비치된 '자투리 동전 모금함'에 기부하면 해당 금융기관이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동전교환 운동에 기여한 금융기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국은행 총재 표창장 및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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