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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양대 축인 '세종과 10개 혁신도시' 힘 모은다

행복청·혁신도시발전추진단, 상생협력 협의체 운영키로

  • 웹출고시간2018.04.18 17:34:03
  • 최종수정2018.04.18 17:34:03
ⓒ 국토연구원
[충북일보=세종]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되고 있는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와 전국 10개 혁신도시가 힘을 모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1차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세종 신도시와 혁신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상생협력 정례 협의체'를 구성, 운영키로 합의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1차 회의를 열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회의는 3개월에 1회씩 두 기관이 교대로 개최한다.

이들 11개 신도시는 모두 지난 2007년 착공됐다.

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세종 신도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을 수용하는 게 목표로, 이날 기준 인구는 약 20만명(40%)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로 예정된 혁신도시 2단계 건설(시즌2)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기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으로 변경했다. 또 오는 10월까지는 혁신도시 별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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