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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Wee센터, 위험군 학생 위한 협의회 가져

학생 자살위기 및 정신건강관리 지원

  • 웹출고시간2018.04.18 17:11:24
  • 최종수정2018.04.18 17:11:24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정서행동 특성검사 사후관리의 원활한 운영과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해 1차 학생 자살위기 및 정신건강관리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단양 관내 초·중·고 교사, 단양군청, 단양경찰서, 단양 정신건강 증진센터, 청소년 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단양지부, 지역아동센터 직원 등과 Wee센터 전문 인력이 참여해 학생 자살예방활동 및 위험군 학생에 대한 치료지원과 사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공조체제 확립과 위기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위해 실무자 중심의 업무협의회를 실시함으로써 2018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연계 가능한 네트워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한 센터장은 "2018년 3월 개원한 충청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과 심리적 안정 추구와 지역 기관별 협의가 잘 이뤄져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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