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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속경형 라텍스 콘크리트 개발

백화 저감용 견출 시멘트도 함께 개발 시판

  • 웹출고시간2018.04.17 11:20:41
  • 최종수정2018.04.17 11:20:41

제천의 대표적인 기업인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전경.

ⓒ 아세아시멘트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가 다양한 교통 환경에 적용이 가능한 고객 주문형 긴급 도로보수용 속경형 라텍스 개질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수요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교통개방시간에 따라 강도발현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세아시멘트는 고객맞춤형 교면포장용 콘크리트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시공비 상승을 막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재료설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견출 작업 시 표면에 흰 얼룩 형성(백화)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백화 저감용 견출 시멘트'도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특히 이 시멘트에는 백화 방지제 외에도 각종 특성 개선제를 미리 혼합해 공사 현장에서 약품을 별도로 혼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작업장 오염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이 제품을 더욱 개선해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을 분해하는 광촉매 기능성 견출 시멘트를 개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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