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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상 충주시장 예비후보 단식 16일째

"한국당 공정 경선" 촉구
주민 "이종배 의원 나서야"

  • 웹출고시간2018.04.11 17:51:38
  • 최종수정2018.04.11 20:16:56

6.13지방선거 충주시장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전영상(53)예비후보가 공정경선을 주장하며 단식한지 16일째를 맞았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6·1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전영상(53)예비후보가 공정경선을 주장하며 단식한지 16일째를 맞았다.

그는 "부당하고 불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진 충주시장 공천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는 날까지 단식투쟁을 계속하겠다"며 지난달 27일부터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단식을 하고 있다.

11일 오후 기자가 찾은 전 예비후보는 죽염과 물만으로 버티고 있어 핼쑥한 몰골에 힘없는 목소리로 간신히 대화를 했고 졸음이 오는지 자주 눈을 감았다.

전 예비후보는 " 지금이라도 당이 공천을 철회하고 공정 경선과 정치신인등에 대한 우대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시민 김모(65·안림동)씨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러다 몸 상할까 걱정된다"며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이 돌파구를 찾아야 할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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