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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1 14:31:48
  • 최종수정2018.04.11 14:31:48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11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천태산에서 119산악위치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1일 우리 고장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다.

주요내용은 사고다발지역에서의 등산목 안전지킴이,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산악 인명구조훈련, 안전표지판 정비, 산악사고 관련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또한 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훈련을 통해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천태산 민주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하고 산악사고 예방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산행 전 가벼운 준비운동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무시한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야 한다"며 "만약의산악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등산로에 설치된 119산악위치표지판을 한 번씩 확인해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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